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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10월에 대한 보고여요. [커머스펍, 서울패션위크]

iknuznim 2024. 11. 12. 22:26

 

내 탓 반(게으름), 환경 탓 반으로

매우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깨햇ㅎ

 

너무 많은 이야기들이 있으나 나의 게으름을 억제하며 쓰기엔 너무 많은 양이므로

가까웠던 10월부터 기록해보려한다.

 

 

2014. 10. 01 WEDNESDAY

 

오늘은 국군의 날. 오늘은 축구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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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준이의 푸마 축구화, 나의 나이키 축구화.

나이키코리아의 산타클로스 상환이형 항상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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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20년 평생의 첫 데뷔골'과 '20년 평생의 첫 해트트릭'을 포함,

다섯 골을 몰아친 득점기계 성준이에게 축하의 의미로 원산폭격하는 법을 알려주었다.

배움이 빠른 성준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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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컨버스x비이커 행사!!

현재 나의 유니폼과 같은 신발이 된 레더 잭퍼셀과 어마어마한 슈즈박스까지 선물로 주셨다!!

감사히 잘 신고 다니고 있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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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저녁 커머스펍엔 프로슈또가 재장전되었다!!

나의 난도질로 인해 한달만에 재구입을 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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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너도 그렇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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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03 FRIDAY

 

10월 3일. 그래 이 날은 커머스펍이 극도로 환해졌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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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손님 모델 김나래 정호연 이호정님들의 방문이 있었다.

당근 케익 중독자로 잘 알려진 김나래 양이 보뚜아사이에 자리가 없다며(?)

아사이볼 두 사발과 함께 커머스펍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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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비둘기 포즈까지 해주시니

마음이 날아갈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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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04 SATURDAY

 

토요일은 상호의 결혼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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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군대 맞후임 봉운이를 비롯해서 새섬이, 지민이 등등 반가운 얼굴들을 많이 보았다.

항상 행복한 선남선녀 부부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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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로드 준비 중입니다.

 

저녁엔 SBS 패션왕 촬영팀과 만나 식사를 하였다!

희민이형, 선미, 오정누님, 혜정 작가님 슬지씨까지!!

오랜만에 만나는 모두가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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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수권문수 행님 합류!! 잘안보이지만 부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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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민이형, 문수형의 커머스펍 방문기념 셀카!!

#셀스타그램 #얼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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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날 SBS 패션왕에선 나의 2번째 출연 방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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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스타일 대전쟁이었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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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06 MONDAY

 

오늘은 월요일! 커머스 펍 출근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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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트 배정남 행님의 방문!!!!

행님의 애견 도베르만 벨과 함께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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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의 화제인 분트의 과거 현재 미래 티셔츠 선물까지 주고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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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선물을 주신 정남행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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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07 TUESDAY

 

서울패션위크 전이라 한참 캐스팅을 돌아다니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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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블레스바버샵의 예원상 실장님이 맞춤형 머리를 선물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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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룡 선생님 캐스팅을 마치고 보그 신광호 부장님이 한 컷 찍어주셨다!!!

항상 과분하도록 좋게 생각해주시는 부장님이 참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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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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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09 THURSDAY

 

이 날은 완규 민홍이네서 조용히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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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뻥

 

캔디카메라라는 걸 어떻게 알게 돼가지고 정신이 나간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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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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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해뜸..ㅎ헤헤

 

 

 

아무래도 죄송한 마음이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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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11 SATURDAY

 

아마 커머스펍에 왔던 손님중 이토록 나의 팬심을 자극했던 사람들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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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김승규, 레버쿠젠의 손흥민!!!

정말이지 스포츠 스타를 보면 정말 팬심이 마구마구 일어난다.

성현이형 입가에도 빅미소가...

 

커머스펍에서 다시 만나요!!! 오늘 이란전도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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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15 WEDNESDAY

 

석촌호수에 러버더긔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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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엔 러버더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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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엔 웹더긔.

우리 웹더긔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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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찌니와 함께 방문한 누드본즈에서 레더자켓을 겟!!

머찌니는 화이트 라이더, 나는 머스탱 재킷을 선택했다!!

감사히 잘입고 다니겠습니다. 민석이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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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17 FRIDAY - 10. 21 TUESDAY

 

서울패션위크 2015 S/S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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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즌 동안 나를 오프닝으로 세워주신 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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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처음 클로징을 경험케 해주셨던 오디너리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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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데뷔시켜주신 비욘드클로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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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에서 만난 최초의 모델이었던 지운이 형, 그리고 원중이 형의 8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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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불러주신 J.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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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5명의 커머스 식구들이 함께 했던 이정기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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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올라보고픈 무대였던 CY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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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에서도 써주셨던 강동준 실장님, 레드페퍼의 이병대 실장님의 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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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정말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던 김서룡 선생님의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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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즌 연속 불러주신 계한희 실장님의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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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성현이형까지 함께 했던 반달리스트까지...!

 

이번 시즌에 총 11개의 쇼를 하게 되었다. 2개에서 시작했다.

참으로 감사하고 신기함을 이번 시즌에 다시 더 크게 느끼게 되었다.

다음 시즌까지는 더 좋은 모델이 되어있길!!

 

항상 '내가 과연'이라는 말을 붙이며 생각했던 일들을 하고 있음에 참으로 감사함을 느낀다.

갈 길이 아주 아주 많이 남았음을 너무 잘 알기에 더 잘하고 더 낮아지는 내가 되길 바란다.

 

불러주시고 써주신 모든 디자이너 실장님들께 다시 블로그에서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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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로 보그 홈페이지에 있는게 뭔가 신기해서 한 장...!

 

 

10월에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왔다고 많이 느꼈던 것 같다.

매년 이렇게 얘기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올해는 특히 빨리 지나간 것 같다.

빠르게 지나가더라도 놓치는 것이 많지 않기를 바란다.

 

아무튼 가을타는 소리는 이만 마치고

이렇게 10월의 보고를 마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