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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시월말의 새벽엔 이런 글을 썼었다.

iknuznim 2024. 9. 10. 17:22

뭣이 중할까. 세포가 다시 사는 느낌. 존나 백워드. 옛 사람에 대한 리스펙? 이건 '조만간 찾아뵈어도 괜찮을까요?'하고 보내는 안부인사스럽다.

구린 어른은 되지말자는 생각이 머리를 때린다. 무엇에서 나온 생각인데, 아무튼 그렇다.

모든게 신선지해고 젊어진 지금, 몇몇의 유행은 젊은 꼰대가 아닐까싶다. 어중간하긴하나 좋은 의미일 수도, 나쁜 의미일 수도 있다.

앞서말한 그 구림이 정서라는 말로 포장되어 요즘에도 아주 자~~~알 남아있다는 생각. 지금 강하게 드는 생각은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구나 하는 생각이다. 여러 얽힌 의미로.

2016년 10월 29일 오전 02:59


방금 아이폰 메모장에서 찾았다. 시월의 끝자락 두시의 끝자락이었네.

아무튼 뭔가를 느꼈던 것 같은데  무엇이었을
지 대충 짐작이 간다.